카발라 vs. 축구에의 열광
전 세계를 흥분으로 몰아넣는 “축구에의 열광”을 본적이 있는가? 사람들은 축구 경기가 없는 날과 시간에 조차도 이 스포츠에 대한 욕구와 생각, 그리고 그들의 의도를 불태운다. 텔레비젼은 이 “의도”로 사실상 우리를 포격하고, 사람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팀의 유니폼과 같은 옷을 입고, 모두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러면서 천천히 그들에겐 축구가 “유일하게 존재하는 것”이 되어버린다. 열렬한 축구 팬이 아닌 사람들조차도 그렇게 된다.다수의 사람들이 똑같은 감정을 경험하고 있을 때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사실상 카발라를 공부하는 사람들도 이와 놀라울만치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들은 예외적인 (베푸려는) “의도”에 힘을 쏟으며, 생각과 욕구를 이 특정 방향으로 몰아 붙이고, “베품”이라 불리는 특유한 것을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응원하는 것이다. 그들이 생각하고 관심있어 하는 유일한 것이 이것이고, 그들삶에 있어서 유일하게 참된 것이 이것이다.
그렇다면 축구에의 열광과 카발라 간의 차이는 무엇인가? 카발라 학습자들의 의도와 최종 목표가 축구광들의의도와 최종 목표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거대한 차이점은 그 둘의 결과에 있다. 카발라의 방법을 통하여 사람들은 현저하게 새로운 지각을 발달시킨다.그들은 “영성” 혹은 “베품”이라고 불리는 어떤 것-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완전함의 느낌- 을 지각하는 새로운 감각을 열게 된다. 단순히 “시간 때우기” 혹은 “즐기기”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본질과 느낌에 대한 광대한내적 발달을 경험함으로써, 이 세상에서의 그들의 존재의 목적에 점점 가까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