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리는 모두 함께 묶여 있었지요. 상호간의 사랑이라는 하나의 법칙에 따라 톱니바퀴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의 영혼이라 불렸고 우리에겐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모든것이 변했어요;갑자기 우리 안에서 이기적인 욕구들이 일어났고 이 모든 행복을 파괴하고 말았죠. 우리는 이 세상으로 떨어졌어요. 이 세상은 어둡고, 불공정하고, 이기심이라는 전혀 다른 법칙에 따라 만들어졌죠. 우리는 이웃들을 지배하고자 했고 쾌락을 얻기 위해 그들을 이용하길 원했어요; 우리는 명예와 명성을 열망했지요. 지식, 졸업장, 학위를 쫓기 시작했습니다. 가능한 많은 돈을 벌길 바랬죠. 돈으로 원하는 것을 전부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정말 그럴까요? 돈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았어요. 우리는 서로를 미워하기 시작했죠. 우리가 절박해졌었을 때야 비로소 한 때-우리 모두가 마치 톱니바퀴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었을 때-우리는 행복했음을 생각해냈답니다. 우리는 마침내 그것을 기억해내었고 그 상태로 돌아오길 갈망했어요. 그리고 우린 그렇게 했죠. 모두가 함께 단결되었고, 다시 한번 진정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